오늘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다가 문득 부자들의 자산 증식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부자들은 자산의 가치를 배가하고 가치가 오른 자산을 시장에 파는 방식으로 부를 증식 한다고 써져있다.
이 말을 현재 핫한 주식, 부동산 시장에 풀어보자면 이미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자산의 가치는 급격히 올라있고 이미 부자들은 준비가 끝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지금 들어가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자산이라는 열쇠를 부자들에게 쥐어준 것이나 다름이 없는것으로 볼수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부자들이 자산을 정리해 버리면 대출을 끼거나 여유자금이 없는 개미들은 폭락장을 그대로 맞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서브프라임, IT버블 등의 큰 사건이 있을때 마다 사회의 빈부 격차는 급격히 증가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고등학교 경제 시간이나 투자 공부를 할때,
모든 경제는 수요과 공급에 의해 가치가 결정된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에 적용 시키는 사례는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말을 풀이 해보면, 현재 핫한 자산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 분야에서는 이미 늦었다고 할수있다.
시나리오를 그려보자면
상위 10% : 삼성전자 100,000주
상위 50% : 삼성전자 50,000주
이 상태에서 갑자기 주식이라는 자산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나머지 50~100%의 사람들이 주식을 사기 시작하고
가격이 폭등하면 미리 사둔 사람들은 수익 실현을 하기 시작한다.
50~100%는 손실을 감수하고 정리하거나 버티거나
대출을 낀 사람들은 폭락으로 은행에서 자동으로 정리 당한다.
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1.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수익을 바란다. → 상류 계층보다 시간적여유가 없음
2.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바란다. →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조급함
3. 잘 흔들림 → 조급해서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됨
그렇면, 물가상승보다 은행이자가 낮은데 우리는 은행이자라도 받아 먹어야 하냐 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첫째, 어느정도의 시드머니가 있어야 할것이고
둘째,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해서 지식을 쌓고
셋째, 주목 받지 않은 시장을 연구/분석해 공략하고
넷째, 주목 받게 되면 어느정도의 수익 실현을 하며
다섯, 다시 불씨가 가라 앉은 시장을 공략하는
사이클을 반복해야 할것이고, 이 방법은 당연 많은 시간이 필요 할것이다.
하지만 내 욕심으로 인해서 더이상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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