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

넷플릭스 영화 추천, 국가부도의 날

2/28일 넷플릭스에서 기다리던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국가부도의 날은 다들 아시다시피 1997년 11월 우리나라가 사실상 국가부도를 선언함과 동시에 13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대규모 구조조정과 기업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됨으로써 나라의 경제 주도권까지 많이 넘어가게 되는 상황에 놓인 상황을 영화로 제작한 것입니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이 영화는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 말도 안 되는 신뢰로 인해 끝도 없이 발행되는 어음으로 인해 생긴 불안정한 시스템과 안일함이 가져온 후폭풍을 몸으로 받아낸 지금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어떤 시대를 견뎌왔는지, 또 IMF 구제금융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 당시에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걸었는지 ..

일기 2021.02.28

투자 지금 반드시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다가 문득 부자들의 자산 증식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부자들은 자산의 가치를 배가하고 가치가 오른 자산을 시장에 파는 방식으로 부를 증식 한다고 써져있다. 이 말을 현재 핫한 주식, 부동산 시장에 풀어보자면 이미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자산의 가치는 급격히 올라있고 이미 부자들은 준비가 끝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지금 들어가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자산이라는 열쇠를 부자들에게 쥐어준 것이나 다름이 없는것으로 볼수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부자들이 자산을 정리해 버리면 대출을 끼거나 여유자금이 없는 개미들은 폭락장을 그대로 맞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서브프라임, IT버블 등의 큰 사건이 있을때 마다 사회의 빈부 격차는 급격히 ..

일기 2021.02.27

내가 블로그로 일기를 쓰는 이유

이 블로그를 쓰는 것이 누구한테는 쉬운 일처럼 여겨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꽤 많이 돌고 돌아 현재 일기 겸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이유라고 한다면 크게 3가지가 있는 거 같다. 1.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것을 블로그를 통해 저장하기 위함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인생을 바꿀만한 큰 기회가 한두 번쯤은 찾아온다고 한다. 나는 23살에 군부대 안에서 한 귀인을 만났고 그때부터 기존의 행동과 마인드(생각)에 많은 변화가 왔으며 더 이상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으리라, "나를 위한 삶(주체적인 삶)을 살겠다" 다짐했다. 처음은 머릿속이 백지상태였고 어떤 것을 해야 되고 어디서부터 시작 해야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답은 노력과 간절함에 있었다. 조용한 곳에서 노트를 꺼내어 하나씩 나의 상황과..

일기 2021.02.11